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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원산지와 함량, 러시아산 녹용 표기 읽는 법

녹용 원산지 목차

녹용은 원산지를 빼고 말하기 어려운 원료입니다. 국내에서 기른 사슴도 있지만 상당수는 수입되고, 수입된 것은 정해진 절차를 거쳐 들어옵니다. 그래서 표시사항에도 이름만이 아니라 원산지와 함량이 함께 적힙니다.

가격 차이도 큽니다. 같은 이름이 붙어 있어도 어디에서 온 것인지, 얼마나 들어갔는지에 따라 제품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원재료명 한 줄을 이름과 원산지, 함량으로 나누어 읽는 습관을 들이면 비교가 훨씬 쉬워집니다.

원료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완제품의 효능을 뜻하지 않습니다.

녹용과 녹각은 무엇이 다른가요?

녹용은 사슴의 뿔이 아직 단단하게 굳지 않은 상태의 것을 가리키고, 녹각은 굳은 뿔을 가리킵니다. 두 이름은 같은 부위를 다른 시점에 부르는 말이므로 원재료명에서도 서로 다른 이름으로 적힙니다. 이름이 다르면 원료가 다른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사슴의 뿔은 해마다 새로 자랍니다. 자라기 시작한 뿔은 겉이 부드럽고 속에 혈관이 지나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단단하게 굳습니다. 이 과정 가운데 어느 시점에 잘랐는지에 따라 녹용과 녹각이 갈립니다.

부위를 나누어 부르는 이름도 따로 있습니다. 다만 제품 포장의 표시사항에는 부위가 아니라 이름과 원산지, 함량이 적힙니다. 구매하는 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이 세 가지이므로, 부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면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인지 함께 물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녹용 원산지 표기와 수입 검역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의 동물검역 수입검역 안내는 녹용과 녹각을 지정검역물로 다룹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제35조를 근거로 "여행자 휴대품 또는 우편물로 수입되는 녹용·녹각·우황·사향·쓸개·동물의 음경 등의 지정검역물로서 건조된 것"을 예외 항목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같은 안내는 "1년 이상 검역창고 등에 보관된 지정검역물 중 건조된 것으로서 그로 인해 가축전염병 병원체의 전파의 우려가 없는" 경우도 검역증명서 제출의 예외로 설명합니다. 수입 녹용이 임의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검역 대상으로 관리된다는 뜻입니다.

지정검역물이라는 말은 가축전염병이 옮을 수 있는 물건으로 지정해 검역을 거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나라에서 들어오느냐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므로, 수입 녹용의 원산지는 유통 과정에서 계속 따라다니는 정보가 됩니다. 표시사항에 원산지가 적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원산지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따로 붙기도 합니다. 시장에서는 러시아산이나 뉴질랜드산처럼 나라 이름으로 구분하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지역을 덧붙여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이런 호칭은 유통 과정에서 쓰는 말이고, 포장의 표시사항에 적히는 것은 국가 단위의 원산지입니다. 지역 이름이 함께 소개되었다면 그것이 표시사항에 적힌 값인지 아니면 설명을 위해 덧붙인 말인지 구분해 두면 좋습니다.

확인할 것표시사항에서 보는 위치
녹용인지 녹각인지원재료명의 이름 표기
어디에서 왔는지이름 뒤 괄호 안의 원산지
얼마나 들어갔는지원산지 뒤의 함량

원재료명에서 녹용 함량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녹용이 들어갔다는 사실보다 얼마나 들어갔는지가 제품 사이의 차이를 만듭니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형태에 따라 함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름과 원산지를 확인한 다음에는 숫자를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식품등의 표시기준은 원재료명을 많이 넣은 순서대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녹용이 원재료명 뒤쪽에 있다면 앞에 적힌 재료보다 적게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다만 순서만으로 양을 가늠하기보다 함량 숫자를 직접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표시사항 전체를 읽는 순서는 식품 원재료명 함량 읽는 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량을 비교할 때는 한 번에 먹는 양도 함께 보세요. 퍼서 먹는 단지와 한 알을 씹어 먹는 환은 한 번에 입에 들어가는 양이 다릅니다. 백분율만 나란히 놓으면 실제로 먹는 양이 가려집니다. 4.5g 환에 들어간 16%와 600g 단지에 들어간 2%는 한 번에 섭취하는 무게가 서로 다르게 계산됩니다.

식품과 의약품에서 갈리는 녹용의 자리

녹용은 식품의 원료로도 쓰이고 한약재로도 쓰입니다. 같은 이름이지만 적용되는 법과 확인할 곳이 다릅니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식품에 쓸 수 있는 원료와 그 기준을 정하고 있고, 식품으로 만든 제품은 포장의 식품유형과 원재료명으로 내용을 확인합니다.

의약품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약사법이 적용되고 한의원이나 한약국에서 상담하게 됩니다. 두 갈래의 구분은 한약 탕약과 일반식품 한방차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제품은 모두 식품이며, 녹용도 식품의 원료로 쓰입니다.

경옥채가 쓰는 러시아산 녹용 함량

경옥채 한약국이 만드는 제품의 표시사항에는 녹용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함량은 구매하는 제품 포장의 원재료명을 기준으로 확인해 주세요.

제품표시사항의 녹용 표기형태
침향녹용(러시아산) 16%4.5g 환
골드녹용(러시아산) 2%단지
플러스골드녹용(러시아산) 2%스틱
블랙에디션녹용(러시아산) 2%단지
블랙에디션 리미티드녹용(러시아산) 2%단지

모두 러시아산이며 4.5g 환인 침향이 16%로 가장 높습니다. 단지와 스틱 쪽은 2%로 표기가 같습니다. 침향의 배합은 꿀 47%와 녹용 16%, 산수유 16%, 당귀 16%, 침향 5%로 이루어져 다른 제품과 구성이 다릅니다.

녹용이 들어가지 않는 구성도 있습니다. 오리진과 플러스, 산삼의 원재료명에는 녹용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홍삼과 생지황, 꿀과 복령을 중심으로 배합한 구성이기 때문입니다. 녹용이 들어간 쪽과 들어가지 않은 쪽 가운데 무엇을 고를지는 함량 숫자보다 원재료 구성 전체를 보고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라인 안에서 녹용의 유무로 이름이 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리진과 골드는 홍삼과 생지황, 꿀과 복령을 공유하고 골드 쪽에 녹용과 구기자가 더해집니다. 플러스와 플러스골드의 관계도 같습니다. 두 구성을 비교할 때는 추가된 원료와 그만큼 조정된 다른 원료의 비율을 나란히 보면 차이가 분명해집니다.

녹용 원산지 자주 묻는 질문

녹용과 녹각은 같은 원료인가요?

같은 부위를 다른 시점에 부르는 이름입니다. 굳지 않은 상태를 녹용, 굳은 뿔을 녹각이라고 하며 표시사항에도 각각의 이름으로 적힙니다.

수입 녹용은 어떤 절차를 거치나요?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는 녹용·녹각을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제35조에 따른 지정검역물로 안내합니다. 자세한 절차는 해당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량이 높으면 더 좋은 제품인가요?

함량은 배합을 나타내는 숫자이며 품질이나 효능을 뜻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먹는 양과 형태를 함께 보고 고르세요.

원산지가 적혀 있지 않은 경우도 있나요?

원산지 표시 대상이라면 표시사항에 적힙니다. 구매 화면과 포장에서 이름 뒤 괄호를 확인해 주세요.

경옥채 제품에는 모두 녹용이 들어가나요?

아닙니다. 골드·플러스골드·블랙에디션·블랙에디션 리미티드·침향에 들어가고, 오리진·플러스·산삼의 원재료명에는 녹용이 없습니다.

식품의 녹용과 한약재의 녹용은 같은가요?

이름은 같지만 적용되는 법이 다릅니다. 식품은 식품위생법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의약품은 약사법을 따릅니다.

녹용 원산지 자료와 출처

  1.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수출입 검역·검사 · 동물검역 · 수입검역 ↗
  2. 국가법령정보센터: 식품등의 표시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
  3. 국가법령정보센터: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